광주광역시 아동ㆍ청소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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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날개옷장>

제안자 : 조★혜
서울에는 열린 옷장이라는 이름의 취업 준비 시 정장을 빌려주는 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이 사업은 반응이 엄청 좋아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줬다는 기사도 보도가 된 적 있습니다.

좋은 사업이지만 서울에서만 한다는 점, 대상이 성인이라는 것에 아쉬움을 느꼈습니다.

개인의 환경에 의해 자기가 원하는 옷을 사고 입는 것이 힘든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는 사업이기를 원합니다.

또한 요즘 ‘공유’한다는 키워드가 떠오르는 것을 반영하여 청소년들끼리 패션 쪽으로도

서로 공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움직이는 책방>

제안자 : 이★현
한 해가 지날 때마다, 앞부분만 풀었거나

거의 풀지 않은 문제집(교재)을 버리기 아까워서 모아두었지만 무용지물이었습니다.

또, 문제집(교재)의 중간부분부터 필요하거나 특정 부분만 필요할 때 새 책을 사기가 아까웠습니다.

문제집(교재)뿐만 아니라, 책장 정리를 할 때마다 ‘나에게는 필요 없는 책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재미있고 의미 있는 책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며 책들을 모아두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문제집(교재)이나 책들을 기부하고 교환하면 돈을 절약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게다가, 학생들이 기부한 책을 매우 저렴한 가격에 다른 학생들이 구매하면,

수익금으로 고통 받고 있는 학생들을 도우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 이 활동이 교내뿐만 아니라 다른 학교나, 문제집을 쉽게 구하기 힘든

 다른 지역의 학생들과 이루어진다면 더욱 의미 있는 활동이 될 거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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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와 나눔을 실현 하기 위한 두 청소년들의 제안을 융합하여

하나의 목공품으로 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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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청소년들이 직접 구상한 도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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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디자인센터 목공 선생님들께 도움을 받아 제작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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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교의 학교에 배분하였습니다.

일상생활에서 뿐만 아니라 축제, 체육대회 등 학교 행사마다

용도를 바꾸어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